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오컬트 장르의 새 역사를 쓴 영화 . 기이한 묫자리를 파헤치는 무속 신앙 이야기 속에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는다고 하면 고개를 갸우뚱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프로젝트 매니저나 위기관리 담당자의 시선으로 이 영화를 다시 들여다보면, 놀랍게도 이 작품은 거대한 리스크를 진단하고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불가능해 보이는 과제를 돌파해 내는 완벽한 '경영 전략 교과서'로 탈바꿈합니다.으스스한 공포 뒤에 숨겨진 리스크 실사, 애자일한 전문가 협업, 그리고 근본적 문제 해결의 심리학을 3가지 핵심 포인트로 심층 분석해 보겠습니다. 1. 묫자리 실사와 레드 플래그의 감지영화 초반, 막대한 보상금을 약속받고 의뢰인의 조부 묫자리를 확인하러 간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
회사 생활을 하면서 "저 부서는 왜 우리 업무에 협조를 안 해주지?"라며 답답해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회사의 전체적인 생존과 이익보다는, 당장 자기 부서의 성과(KPI)와 편의만을 챙기려는 이기적인 태도 때문에 프로젝트 전체가 엎어지는 경우도 우리는 심심치 않게 목격합니다.천만 관객을 동원한 연상호 감독의 2016년 작 은 겉보기에는 짜릿한 좀비 액션 영화입니다. 하지만 그 무대를 '위기에 처한 기업'으로, 승객들을 '임직원'으로 치환해서 바라보면, 이 영화는 끔찍한 조직 내 이기주의가 어떻게 전체 시스템을 파멸로 이끌고 가는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비즈니스 스릴러가 됩니다.오늘은 을 통해 부서 이기주의(사일로 현상)의 위험성과 위기를 돌파하는 연대의 리더십에 대해 심층 리뷰해 보겠습니다..

